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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un little robot by South Korean inventor, Eunchan Park. Below is a message from him. ----------------- This robot's name is Drinky. He drinks (more)

Fun little robot by South Korean inventor, Eunchan Park. Below is a message from him.
-----------------

This robot's name is Drinky.
He drinks really well!

On Christmas in 2012, I drank Soju(Korean alcohol) alone because I had no girl friend at that time. Drinking alone was definitely terrible!! so I couldn't drink anymore.
Lastly, I put an extra glass in front of me and poured Soju into it. And then, I cheered by myself with the glass of Soju, as though there was someone in front of me.

Surprisingly, after that, the taste became totally to be changed!!!!!! WOW!!!

So, I could finally find the secret of taste of alcohol totally depends on existence of partner.

This is why I made this robot.

*supported by Art Center Nab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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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와 함께 만든 두 번째 로봇,
Drinky: 술친구 로봇
오늘은 로봇 파티가 있었다.
로봇과 함께 공존할 미래를 생각하며 만든 로봇이다.
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1년 전 크리스마스,
나는 혼자 삼겹살 집에 가서 고기와 곁들어 소주를 홀로 마셨다.
혼자 먹는 술은 왜이리 쓰던지,
그리고 내 모습이 처량하고 사춘기 청소년인마냥..
중 2병인마냥 그... 뭐랄까... 암튼 말로 표현하기 뭐한..
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손 발이 오글아드는 그런 상황의 소주는
정말 쓰디 썼다.
앞에 소주 잔을 하나 더 두고,
친구가 함께 마셔주는 것 처럼 따라 주고 술을 마셔 보니
좀 덜 썼다.
아하, 술의 맛은 사람이 결정하는구나!
그래서 만들어진 로봇이다.
지금은 이 로봇과 술을 마실 필요는 없지만,
그래도 그 기억이 나서 만든 로봇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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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행복물건개발자 박은찬입니다!
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물건을 평생 만드는 것이 꿈인 디지털목수랍니다.
누구나 쉽게 3d 프린터로 재미있는 로봇을 만들 수 있도록 도면과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입니다.
앞으로 일어날 로봇 이야기, 많이 기대해 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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